본문 바로가기
에셋매니저 에셋매니저

대신증권 MTS 개편, 정규장에서 체결되지 않은 주문은 어떻게 될까

읽는 시간 약 4분
image 26

주식을 사려고 주문을 넣었는데 체결되지 않은 채 정규장이 끝났다. 이런 경우 애프터마켓에서 거래하려면 주문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대신증권이 이번에 도입한 ‘호가이전 서비스’는 바로 이 상황과 관련이 있다.

대신증권은 2026년 9월 21일 사이보스와 크레온의 모바일 거래 화면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시장별 시세와 거래시간을 함께 보여주고, 애프터마켓 거래를 지원하는 방향이다. 이용자 입장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거래시간이 늘어난 환경에서 자신의 주문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다.

미체결 주문, 설정한 고객에 한해 애프터마켓으로 이전

호가이전 서비스는 정규장에서 체결되지 않은 주문을 애프터마켓으로 넘겨 체결을 시도하는 기능이다. 고객이 사전에 직접 설정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예를 들어 정규장에 매수 주문을 넣었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고 가정해보자. 호가이전을 설정했다면 남은 주문이 애프터마켓으로 넘어가 체결을 시도하게 된다.

여기서 구분해야 할 것이 있다. 주문이 넘어갔다는 것과 주식을 실제로 샀다는 것은 서로 다른 상태다. 서비스를 설정했더라도 최종 체결 여부는 별도로 살펴야 한다.

자동으로 주문이 이어지는 기능인 만큼, 처음 주문했을 때의 매수 의사가 이후에도 같은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정규장이 끝났다는 이유만으로 주문 상태까지 정리됐다고 생각하면 실제 처리 과정과 자신의 예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가를 볼 때 시장 이름도 함께 살펴야 하는 이유

이번 개편에서는 통합 시세뿐 아니라 한국거래소인 KRX와 대체거래소인 NXT의 시세를 각각 확인할 수 있다. 각 시장의 거래시간도 함께 표시한다.

이 기능의 의미는 가격 옆에 붙어 있는 정보를 읽기 쉬워졌다는 데 있다. 화면에 보이는 숫자가 통합 시세인지, 특정 시장의 시세인지 구분할 수 있어야 현재 조회하는 정보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주문 전 확인할 내용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어느 시장의 가격을 보고 있는지, 해당 시장이 거래 가능한 시간인지, 자신이 제출한 주문은 어떤 상태인지다. 시세 조회와 주문을 각각 따로 생각하기보다 하나의 과정으로 이해하면 화면 구성이 달라진 이유도 분명해진다.

종목 정보가 모이면 무엇을 보기 편해질까

사이보스와 크레온은 시세, 차트, 호가, 거래원, 수급 현황, 기업정보, 관련 뉴스를 하나의 화면 구성 안에서 확인하도록 재배치했다.

가령 관심 종목의 가격이 크게 움직였을 때 차트로 흐름을 살펴보고, 수급 현황과 관련 뉴스를 이어서 확인하는 식이다. 여러 종류의 정보를 오가며 종목을 살펴보는 이용자에게는 화면 배치의 변화도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뉴스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가격 움직임의 원인까지 확인되는 것은 아니다. 화면에 모인 정보는 판단에 필요한 재료다. 같은 시점에 나타난 가격 변화와 뉴스를 곧바로 원인과 결과로 연결하지 않고 읽는 태도도 필요하다.

애프터마켓 시간대에는 특징주 등 주요 시장 정보가 제공된다. 정규장 이후 어떤 종목에 관심이 모이는지 살펴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 후에는 주문 설정부터 확인

주문 방식은 일반 주문 외에 번개주문과 예약주문 등으로 다양해졌다. 기능이 여러 가지인 만큼 자신이 이용하려는 주문 방식과 설정을 이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특히 호가이전을 이용할 생각이라면 설정 여부와 적용 내용을 확인하고, 이용한 뒤에는 주문이 이전됐는지와 실제 체결됐는지를 구분해서 살펴야 한다. 기사에 소개된 내용만으로 적용 대상이나 세부 처리 조건까지 모두 알 수는 없으므로, 실제 이용 시에는 앱 안의 서비스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이번 개편에서 이용자가 가장 먼저 던져볼 질문은 간단하다. “정규장이 끝난 뒤에도 내 주문이 이어지도록 설정돼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늘어난 거래시간과 새 기능을 자신의 의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assetmanage
함께 보면 좋은 글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

광고 차단 알림

광고 클릭 제한을 초과하여 광고가 차단되었습니다.

단시간에 반복적인 광고 클릭은 시스템에 의해 감지되며, IP가 수집되어 사이트 관리자가 확인 가능합니다.